미얀마 자유여행시 주의 할 치안정보 2017년기준

해외 여행을 하다보면, 그나라를 방문 하기전에 들은 정보와 현지에 가서 느끼는 정보가 많이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잘못된 정보를 통해서 이런 경우가 많이 일어나는데, 여행을 하기전엔 항상 목적지의 정보를 여러경로로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치안 같은경우는 더욱 신경쓰는게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되겠죠.

최근에 들어서 미얀마는 관광지나 비즈니스측면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싼물가와 수치여사가 이끄는 정권이 개방과 개혁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관광지였지만, 지금은 물가가 꽤 높아졌습니다.

미얀마의 치안은 지금까지 알려진바로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중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좀더 세부적으로 알아보고 가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얀마의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편인 이유는 우수한 경찰력이나 행정력 이라기 보다는 그 나라의 국민들 대다수의 착한 심성 때문입니다. 다녀온 사람들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는군요. 하지만 최근에는 베트남이나 주변 여러나라에서 돈을 벌기위해 넘어온 사람들로 인해 날치기나 소매치기가 증가하는 편입니다. 

소매치기, 날치기

아시아의 대부분 나라들이 그렇지만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높기 때문에 소매치기나 날치기는 주의해야 합니다. 관광객을 상대로한 소매치기나 날치기 같은경우는 세계의 어느나라나 있는편이지만 조심하고 주의한다면, 길거리에서 대놓고 빼았지는 않습니다.

미얀마의 택시

미얀마 여행을 다녀온사람들의 빼놓을수없는 불만은 택시기사와의 트러블입니다. 미얀마의 택시는 정찰제가 아닌 손님과 흥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될수있으면 흥정으로 깍는것이 유리하죠. 또한 택시를 잡는데 운전기사 외에 다른 사람이 타고있다면, 피하시기 바랍니다. 다 그렇진 않지만, 범죄의 소지가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밤에 혼자 택시타는일은 없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좋은 택시를 만나서 좋은가격과 안전하며, 목적지까지 친절하게 데려다주는 기사라면, 연락처를 받고 필요할때 콜을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거리의 개들

미얀마의 거리에는 수많은 개들이 있습니다. 양곤중심가에도 많은편이죠. 대부분 온순하고 귀여운 편이며, 사람이 쫒으면 도망가지만, 피부병이 있거나, 광견병이 있는 개들도 있으니 만지거나 같이 놀아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먹을것을 가지고 있으면, 계속 따라올수도 있으니 개들이 있는 거리에서는 먹을것을 숨기는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미얀마의 치안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위의 3가지 정도만 주의한다면 크게 위험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주의할것은 양곤 시내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온 삐끼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주로 남자관광객에게는 매춘을 여자관광객에게는 마사지를 강요합니다. 꽤 집요한편이며 혼자일경우에는 특히 더 심하니 양곤 시내를 나간다면 동료와 함께 나가는것이 비교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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