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 입냄새 나는 원인과 제거법
입냄세는 땀냄새나 우리몸에서 나는 다른냄새에 비해서 남녀를 불문하고 특히 조심스러운 냄새입니다. 특히 이야기할 때 입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타인생각 안하고 입냄새를 뿜어내며 다가서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종종 있죠. 언제 맡아도 맡기 싫은 입냄새지만 그중 특히 가장 심한 입냄새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나는 입냄새입니다. 빨리 칫솔로 입속을 박박 문지르고 싶을 만큼의 모닝브래스죠.
자고 일어났을때 구취의 원인
아침에 일어났을때 구취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자는동안 입안에 있는 세균이 번식을 하며 내는 가스가 원인입니다. 자기전에 양치를 제대로 했다고 하여도 입안의 세균이 아예 전부 사라진것은 아니기에 남아있던 세균이 번식하며 달걀 썩은 냄새나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비슷한 냄새를 내죠.
구체적인 3가지 원인
1. 입속 세균의 증가 시간
보통 입안의 세균은 식후 3시간부터 급격히 증가해서 식후8시간 이후가 되면 최대치가 됩니다. 이는 식사를 안했을경우에도 해당되기에 깨어있다면, 양치질을 하겠지만 자는동안은 양치질을 하지 않기에 자는동안 입안에서 점점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가하게 됩니다.
2.분비되는 침의 감소
평소 입안의 세균은 침에 의해 항상 씻겨지거나 살균되어 집니다. 하지만 자는동안 분비되는 침의 양은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입안의 세정작용과 살균작용또한 약해지게 되죠.
3. 고인침의 부패
깨어있을때는 잘때 보다 입안의 침이 고일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는동안은 침이 고이거나 고여서 침을 흘리며 자기도 합니다. 고인물은 썩는다 라는 말이 있죠. 자는동안 입안에서 고인침은 입안의 세균과 섞여서 부패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입냄새 나는 원인을 제거하기
1. 잠자기 전의 칫솔질
자고있을 때 가장 많은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자기전엔 꼼꼼한 양치질로 다시한번 입안의 세균수를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세균을 없애진 못하겠지만, 자기전의 양치질 만큼은 입안에 있는 세균을 완전 박멸한다는 마음으로 양치질을 하시기 바랍니다.
2. 혀 안쪽의 설태까지 닦아 주세요.
혀 표면의 찌꺼기인 설태는 가장 큰 구취의 원인입니다. 자는동안에는 혀역시 아무런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남아 있던 설태들이 더욱 번식하기 좋은 여건이 됩니다. 평소에도 물론이고 항상 양치질을 할땐 구역질이 좀 나더라도 혀의 설태를 깨끗이 닦아 주세요.
3. 물한모금 먹고 자기
타액의 대부분은 수분입니다. 몸 속의 수분이 줄어들면 침도 적어지고 이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입냄새가 심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전의 물한잔은 자면서 느끼는 입안이 바싹 마르는 입안건조도 예방할수 있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구취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할 것들
입냄새는 아침에 일어나 활동되는 타액으로 인해 감소 할수도 있지만, 더욱 확실하게 제거할 방법은 양치질입니다. 특히 우리가 머리감을때 머리기름이 많으면 샴푸에서 거품이 잘 안나는경우처럼 아침에 양치질을 할때는 치약의 양을 조금 늘려서 양치질을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양치질 후에도 입냄새가 걱정된다면 자일리톨 껌을 씹어 입속의 침이 많이 분비되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100%자일리톨 껌이 아니라면 충치가 생길수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냄새가 날수밖에 없지만, 이러한 냄새를 가리거나 숨기기 위한 목적으로 과도한 향수나 방향제등은 좋지 않습니다. 특히 과도한 향수같은 경우 본인은 좋을수 있지만, 그 향을 강하게 맡는 타인들은 불쾌하거나 싫을수 있으니 향수나 방향제를 사용한다면 그 냄세를 맡을 타인을 위해 은은한 향이 날정도로만 사용해주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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