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이란?

딸꾹질은 일명 횡경막 경련이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횡경막의 견련에 의해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횡격막은 가로막이라고도 하며, 흉강과 복강 중간에 있는 근육막입니다. 쉽게 말해서 가슴과 배의 경계선이죠.



딸꾹질은 통상적으로 보통 몇분정도 지나면 멈추지만 장시간 가는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이상이나 한달을 가는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지속성 딸꾹질 또는 난치성 딸꾹질 이라고 합니다. 이런경우에는 필히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딸꾹질이 나는 이유

딸꾹질은 횡경막의 정상적인 운동의 흐름에 이상이 생겼을때 일어나는 경련증상 입니다. 이러한 이상은 중추신경의 이상이나 복부종양, 대사장애, 향정신성약물 등 여러 요인이 있을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딸꾹질은 과음, 과식 으로 위가 팽창하거나, 주변의 온도변화, 음주, 흥분, 깜짝놀람, 너무 매운음식을 먹었을때 등이 있습니다. 딸꾹질의 종류를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추성 딸꾹질

중추 신경이 자극되어 발생하는 경우 중추신경질환, 알콜중독, 뇌종양, 뇌졸증 등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 말초 신경 등으로 분류됩니다.)

말초성 딸꾹질

미주 신경이 자극되어 발생하는 경우 폐렴, 기관지 천식, 늑막염 등

(미주신경은 뇌신경의 하나로 심장과 인두,성대 내장기관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제10뇌신경 이라고도 합니다.)

횡격막에 직접적 자극에 의한 딸꾹질

복부질환, 수술, 과식, 급하게식사를 하는경우 등 횡격막에 가까운 장기가 갑자기 자극을받거나 커져서 횡격막까지 자극하는경우



딸꾹질 멈추는 방법

지금까지 딸꾹질의 원인을 살펴봤지만, 딱히 어느이유로 딸꾹질이 나는지에 대해선 불분명합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어떤경로로든 횡격막이 자극을 받아 놀랐을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거죠. 위에 나열한 심각한 증상으로 인한 딸꾹질이라면 바로 병원을 가야하겠지만. 깜짝 놀라거나 과식을했거나 매운음식을 먹었을때 같은 일반적인 딸꾹질이 발생했을때에 멈추는 방법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숨을 참을 참은 상태에서 침을 세번이상 삼킨후 숨을 내쉬기


물을 머금고 숨을 참은체 여러번에 나누어서 마시기


설탕을 머금고 녹여서 먹기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때 깜짝 놀라게 하기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참기


혀 잡아 당기기


허리 숙이고 물마시기


횡격막(가슴과 배사이) 부위에 손바닥을 대고 문질러주기


밥 한숟가락을 통채로 삼키기


양쪽 귀구멍을 손가락으로 30초에서 1분 막기( 귀안쪽에 미주신경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을 자극해주는방법)



각각의 효과를 본사람들의 방법이지만, 어느방법이 맞을지는 한가지씩 해보아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첫번째방법인 숨을 참은상태에서 억지로 침을 세번이상 삼키고 숨을 내쉬는 방법을 자주쓰는데, 한번하고 난후 딸꾹질이 또나오면 두번 세번까지 합니다. 보통 세번안에는 딸꾹질이 멈추더군요. 그리고, 밑에 있는 방법중 밥 한숟가락을 통채로 삼키기 같은경우는 위험할수 있으니 밥이 목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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