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었을때 골절인지 타박상인지 구분하는법

가끔 실수로 손이나 발가락을 가구에 부딪쳐서 이루말할수 없는 통증에 머리가 하얗게 될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죠?) 

약한 충격이나 통증이라면 곧 사라지기도 하지만, 붓거나 손가락의 통증이 꽤 오래 갈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골절인 아니면 단순한 타박상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손가락 골절의 구분법과 타박상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손가락이 골절인지 단순타박상인지를 알기위해서는 골절과 타박상의 특징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골절의 특징] 

골절은 전체 골절 과 불완전 골절의 2 종류가 있습니다. 전체골절은 말 그대로 완전히 뼈가 부러진 상태입니다. 

불완전 골절은 뼈에 균열이있는 상태이며 이와같은 상황을 우린 "뼈에 금이갔다" 라고 합니다.

완전 골절의 경우는 손가락이 정상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휘어있거나 손가락을 아예 움직일 수 없습니다. 

[골절의 증상] 

골절의 증상은 심한 통증과 함께 다친부위에 조금이라도 충격이 가거나 흔들림만 있어도 심한 통증이 오며, 이러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부위는 부어 올라있으며, 붓기 또한 가라앉지 안아요.


또한, 손가락에 무리한 힘으로 인해 뒤틀리거나 충격으로 인한 통증은 골절이나 타박상 말고도 염좌 일수도 있습니다. 염좌는 손가락주위의 인대나 근육, 힘줄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염좌의 특징】

염좌는 손가락 관절이 뒤틀리거나 탈구가 된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상태이기에 골절처럼 손가락이 휘는 등의 외형적인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관절 부분의 심한 통증과 붓기의 증상이 있습니다. 움직일수는 있지만, 당연히 너무 아프겠죠? 하지만 손가락을 안정시키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통증과붓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됩니다.

[타박상의 특징】

타박상은 피부와 근육에 강한 충격이 의해 염증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출혈을 일으키며 멍이 생기기도합니다.  뼈와 관절에 이상이 없지만, 마찬가지로 심한 통증과 붓기 시작하죠. 골절과의 차이라면, 다친 부위를 만지면 아프만, 손가락을 움직일수 있고 손가락을 움직일때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타박상과 염좌의 경우에는 다친부위를 움직이지말고 찜질을 해주는방법으로 자연치유가 될수 있지만, 심하다면 병원을 가는것이 좋습니다. 종합해보면 골절과 타박상의 차이는 움직였을때 통증이 강하게 오느냐 안오느냐일수도 있지만, 골절이 아니어도 염좌일경우에도 움직일때 통증이 올수 있으니,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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