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증상이 심하다면 병일수도 있어요
말이란 원래 다른 누군가와의 대화를 할때 사용하죠. 하지만, 이런말을 혼자서 중얼거리거나, 속으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혼자 무얼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혼잣말을 할때도 있긴하는데, 이러한 혼잣말은 다른사람이 '혼잣말을 많이한다' 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스스로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혼잣말을 하는 사람의 심리는 왜그런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혼잣말을 할때의 심리상태
혼잣말을 하는사람의 심리는 미묘한 차이가 있긴하지만, 공통적으로는 혼잣말하는사람의 심리는 보통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할때입니다.
1. 불안해소를 위해
불안한 기분이 많이 들때 혼잣말이 나올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연설이나 발표회 직전에 극도의 불안함과 긴장감에 "아 잘될지 모르겠네" "잘할수있어! 화이팅!" 같은 혼잣말이죠. 이런경우의 혼잣말은 자신에게 자신이 하는 말입니다. 불안을 느끼고있는 내안의 또다른 내가 진심으로 느끼는바를 말하는것이죠.
2. 누군가에게 무얼 듣고싶을때
나에게 일어난 기쁜일 혹은 즐거운일, 성취감 등에 대해서 다른사람과 공유하고 싶거나 자랑하고 싶을때 하는 혼잣말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내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일어난 일에대해서 말하고 자랑하고 싶은데 상대가 없는 상황인거죠. 보통 친구가 적거나 유대관계가 원할하지 않은 분들은 이런기분을 자주 느낍니다.
3. 감정이 격해졌을때
당황했을때나 굉장히 싫은일이 벌어졌을때 또는 화가많이 났을때 하는말들입니다. 주로 욕을 많이 하죠. 이런 혼잣말의 경우에는 어느 누구라도 날 도와주길 바라는 마음에 나오는 혼잣말입니다. 무의식 적으로라도 누군가 가 왜 그러냐고 물어봐 주길 바라는 상태입니다.
4. 마음의 병이 생겼을때
가장 심각한 경우인데요. 마음의 병이란 '정신분열증' '우울증' 등을 말합니다. 정신분열증은 환각이나 망상등의 증상으로 인해 망상속의 누군가와 얘길합니다. 우울증의 경우 역시 극도의 불안감과 감정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혼잣말을 중얼거리게 되는데, 보통은 사태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경우엔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되거나 주변에 이런증상으로 의심이 되는사람이 있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좋은 혼잣말의 유형
안좋은 혼잣말의 유형은 보통 누군가에게 듣고싶어 하는 경우입니다. 내가 가지고있는 스트레스나 욕망의 근원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 상대가 없기때문에 감정을 억누르게 되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같은 유형은 내가 느끼는 업무스트레스는 나에겐 정말 큰 스트레스지만 동료나 다른사람에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불만, 불평일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혼자 끙끙대며 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경우가 쌓이게 되면 마음속에 있는 불만이 조금씩 새어나오면서 혼잣말이 되어 버리는거죠. 흔히들 속으로 병을 키운다 라고 하는경우가 이런경우가 될것 같습니다.
개선방법은 스트레스 해소
우리는 흔히 격해진 감정이나 우울하거나 나뻤던 기분이 친구나 동료에게 얘기를 하고 난후 속이 후련해짐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또는 가볍고 짧은 대화 한번으로도 기분전환이 되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내가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가 풀렸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고싶은말을 했을때 내말을 들어주는것과 더불어 내말에 동의를 하며 내편을 들어준다면 더좋겠죠? 그래서 사람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격한감정이나 불안감을 느낄때 혼잣말이라도 하면 괜찮아질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아무라도 좋으니까 가까이 있는 어느누구와라도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도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게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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