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 화산은 30년만에 지금이 가장 위험한시기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은 유럽 최대의 활화산이다. 활화산이란 살아있는 화산이란 뜻인데, 이 화산은  2700년 전부터 분화활통이 기록되어있다. 에트나는 일년에 몇번씩이나 분화하는 활화산으로 올해 2017년의 첫폭발은 2월 27일부터 시작되었다.



이 화산은 매년 108층짜리 고층빌딩을 채울정도의 용암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  대규모 폭발을 한다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의 화산이다.


이 화산의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화산의 이런 모습에 익숙한듯 분화가 되는 화산을 배경으로 스키를 즐기기도 한다.



사진에는 뒤로보이는 화산과 용암이 붉게 비추어져 있는데 사진은 오늘의 에트나 산 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눈덮힌 모습의 산과 화산의 용암이 대조적으로 보이는 설경은 조금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활동하는 에트나 화산을 영국 bbc 에서 본격적으로 촬영을 했는데, 촬영당시 에트나 화산이 폭발하면서 현장에 있던 8명정도가 약간의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분화는 갑자기 일어나면서 주변을 고온의 수증기로 에워쌌으며, 촬영팀은 곧바로 수증기를 피하면서 산을 내려갔다고 한다. 촬영팀의 한명은 트위터로 나중에 소식을 알리며, 매우 무서운 상황이었다고 한다.





현지에는 용암이나 화산을 가까이서 구경하는 투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당시 산정상에 관광객 20명정도가 있었지만,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다고 한다.


에트나 화산은 현제 30년만에 가장 불규칙하고 위험하게 폭발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의 폭발시 미리 대피령을 내릴수있게 이탈리아 경찰은 항시 화산을 감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