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 2마리가 AI 로 확정 


됨으로서 고양이를 키우는 모든분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닭이나 다른 동물의 경우 인간과 가깝게 지내지 


않기에 관심이 덜하지만 우리와 가깝게 지내는 



고양이가 AI에 걸림으로서 두가지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전국의 고양이들을 살처분하진 않을것인가?


인간과 가깝게 지내는 고양이가 감염됐기에 인간에게까지 감염되진 않을것인가?


라는 문제입니다.  그럼 과연 우리나라의 상황은 현제 안전한걸까요?

만약 이글을 보시는분이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먹이 관리를 철처히 해야할것 같습니다. 특히 날것의 먹이를 주는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이유는 다른나라의 사례들을 한번 살펴 보시죠.



먼저 독일에서 2006년에 고양이가 조류독감에 걸렸던 사실이 있습니다. 영국 북부의 루에겐 섬이라는 곳에서 죽은채로 발견된 고양이었는데 이 섬에는 100마리 이상의 야생조류가 죽은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조류독감을 전염시키는 역할에 대해서는 증거가 확보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실험연구에 따르면 조류독감이 고양이를 감염시킬수 있으며 고양이가 이 바이러스를 다른 고양이에게 전염시킬수 있음이 입증 되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조류독감에 걸리는 경우는 감염된 닭이나 조류를 먹었을경우 질병을 을으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것의 상태로 먹었기에 감염된것이지 만약 열을가한 조리형태였다면 감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03년에는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와 표범 두마리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조사한 결과 조류독감인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원인은 이 맹수들에게 먹이로 주었던 닭이 감염되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2004년에도 일어났는데 이때는 문제가 좀 심각했습니다. 이때역시 먹이로 주었던 닭으로 인한 감염이었는데 441마리의 호랑이중 147마리가 감염되어 죽었으며 일부는 전염이 우려되어 안락사를 시킨것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알다시피 호랑이는 고양이과 동물이며, 당시 태국에서는 호랑이에서 호랑이로의 바이러스 전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심각한 뉴스는 가장 최근인 2016년 12월23일 소식에 따르면 뉴욕의 동물 보호소에서 고양이한마리가 조류독감의 증세를 보여 신속하게 격리조취하고 수의사가 증상을 살펴보고 위스콘신대학의 연구실에서 조사한 결과 H7n2 라는 조류독감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때 같이 있던 수의사 역시 감염 되었으며 이는 미국에서 H7N2에 감염된 사람의 3번째 사례지만 고양이에 의해 AI에 감염된 유일한 사람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사람이 AI 에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독감증상이 같이 나타나지만 이 수의사의 증상은 약한편이었으며 지금은 완전히 회복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뉴욕시의 보건부에서는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고양이에서 고양이로 퍼지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도 없고, 조류독감이 고양이에게서 사람에게 전염 될 위험은 낮다고 상각됩니다. 하지만, 아픈 동물에게 키스를 하거나 핥지 마십시오 약간이라도 질병이 의심되는 고양이와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으며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사람이거나 다른병으로 인해 치료중인 사람이라면 더욱 동물들을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럼 우리의 상황을 한번 볼까요. 우리주변에는 수많은 길냥이 들이 있습니다. 길냥이들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밥을 주시는분들도 많구요.


먹이를 주시는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길냥이들이 감염된 비둘기를 먹을수도 있고, 그런 길냥이가 다른 길냥이와의 접촉에서 감염이 일어나며 사람과의 접촉으로 인해 어떻게 전이 될지는 모르니까요.


특히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길을 가다가 불쌍한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많이 주실텐대 그때의 접촉으로 인해 만약 바이러스가 감염된다면 인체에는 감염이 안되더라도 집에 있는 고양이에게 감염될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린 감염된 반려묘와 계속 접촉된 생활을 하게 될것이며 어떠한 경로로 인간이 감염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