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제대로 알고 마시자




모두 물 많이 드시고 계시죠??

지금까지 우리가 들은 정보들 예를 들면 방송과 책, 또 언론매체, 오락프로그램 에서도 물의 중요함을 많이 강조하고 물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느니 피부에 좋다느니 좋다고 해서 저 조차도 '아~ 물이 좋으니까 배불러 죽을거같아도 억지로 물을 좀 먹어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인체는 물이 70% 이상이 구성하고 있고 1~3%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껴서 물을 찾으며 짜증내는 사람이 생기고 5%가 부족할 시엔 굉장히 심한 삐짐에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더군요 그리고 12%가 부족하면 혼이 우주의 기운을 받으러 가출했다가 돌아오지 않는 불상사가 생긴다고 하더군요.


특히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억지로 먹기싫어도 물을 많이 많이 마시는게 좋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억지로 많이 마시면 술을 많이 마셔서 오는 알콜중독 처럼 물을 많이 마셔서 오는 물중독이란 병이 있다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물을 좀 일부러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다니는 내 현실에  '이러려고 내가 물을 많이 마셨나' 하는 자괴감이에 몸서리 치던 시절이 있었기에 물을 많이 안마셔도 된다는 물중독의 위험성이 좀 반갑게 다가와서 제가 이러고 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그럼 물중독이란 뭔지 한번 알아볼까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어떤 세포인지는 모르겠지만 물에 관련된 세포가 팽장하게 된답니다. 이로 인해서 몸이 붓고 혈액 안의 나트륨 이온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저나트륨 혈증' 이라고 합니다.

전문용어가 많은데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내가 친구랑 100만원 내기를 했서 1.5리터 물을 한 10병 원샷했다 그럼 이런증상이 오는거 같습니다.


1단계로는 가벼운 피로감과 부종 (대략 1.5리터 10병)

2단계로는 두통과 구토 정신적인 불안감 (대략 1.5리터 20병)

3단계로는 경련과 혼수상태, 갑작스런 성격의 변화 ( 대략 1.5리터 30병)

4단계로는 호흡곤란으로 쇼크증상 및 사망 (대략 1.5리터 40병)

 


괄호안의 병수는 개인적인 생각이니 생각하시는 정보와는 별개로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자 그럼 물을 많이 마시거나 물을 정말 사랑해서 끼고 다니시는 분들 있죠 혹시라도 물중독 초기증상이 있을지도 모르니 자가진단 한번 해볼까요?

다리에서 정강이 있죠 정강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보세요 만약 피부에 눌린자국이나 흔적이 남아 있으면 물중독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에 가세요 자세히 검사받길 권유드립니다.





자 그럼 어떻게 하는게 물을 잘 마시는 방법일까요. ( 술을 잘마시는 방법도 아니고 이젠 물을 잘마시는 방법이 나오다니)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물은 1시간에 최대 200ml 정도를 나누어 마시고 또 나누어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보통 일반성인이 하루에 마셔야할 물 권장량 같은건 믿을게 못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엔 물을 돈받고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이런말들이 돌기 시작하지 않았나 의심하고있음)


물은 개개인의 생활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마시는 양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마시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니 저처럼 '하루에 몇잔이상 마셔야겠다' 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은 우리가 밥먹을때 먹는 밥이나 반찬에도 물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꼭 컵으로 따라마셔야지만 물을 섭취하는게 아니라는거죠  

이제 아시겠죠? 

 




이글은 최순실의 도움없이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견해가 강하게 들어가 있을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