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추위가 정말 어마어마 했었는데,

여름에 그 겨울을 잊어버릴 만큼

큰 더위가 있었죠.





그리고...

이번 겨울 어쩌면 사상 최악의 한파가

올지도 모른다는데, 뉴스에서 방송된 내용도

자세히 보니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은것 같아서

그 내용을 상세히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베리아에

이상적인 저온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한 설명을 하자면,

러시아 우랄산맥에서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북아시아 지역, 한마디로 북한 한참 위쪽에

위치한 북아시아의 대부분을 말합니다.


이곳이 한반도의 기온에 여러차례 영향을

주었던 기록은 검색으로도 쉽게 

최근 기록을 찾아 볼수 있었습니다.




올해 10월 러시아 전역에서는 엄청난 폭설이

많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중 한곳인 시베리아 일부 에서는 평년의

5배의 눈이 내렸다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시베리아 북서부 오비강 니다 마을 근처에 

테니스 공만한 것부터 축구공 이상의 크기의

눈덩이 수천개가 발견 되었는데 눈덩이가 가끔

생기기는 했지만 이번에 생긴 눈덩이의 크기는

본 적이 없는 크기 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일부 기상학자들은 매년 10월 즈음

시베리아 지역을 덮는 눈덩이 크기로 그해

겨울 날씨를 예측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 눈덩이들이

한반도의 올겨울 날씨와 아무런

연관이 없지는 않을것같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11월 들어서 유럽 곳곳과

중국 북서부에 때이른 폭설로 인해 올겨울

한파가 심상치 않을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렇게 내린 폭설이 더 넓어지고

두꺼워지며 태양빛을 70~80%를

반사시켜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도 전에

주변의 공기를 더욱 차갑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의

기온은 평년보다 4~5도 이상 낮은

저온현상을 보이며 전문가들조차

긴장 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도 북극한파가 한반도를 엄청난 강추위로

모두를 떨게 하였었죠. 제가 기억 하기로는 서울이

3일연속 영하18도 였던적이 있었습니다.


올해겨울날씨 는 그 기록을 깨려고 하는걸까요?

이 모든게 괜한 우려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말이죠.



 


 

그래도 전문가들이 경고와 우려를 괜히

하고 있는것은 아닐테니 올겨울

바짝 긴장하고 한파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엘니뇨와 라니뇨로 인한 기상이변은

점점 우리에게 현실이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구가 우리에게 아프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할수있는 환경보호에 대해서

심도있게 생각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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