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요즘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중 특히, 유난히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왜 그렇게 잘걸리는걸까요? 오늘은 그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평소에 물을 잘 않마시는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기도 한다는데요. 이유는 우리 신체에 독소가 쌓이는데 그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선 물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실 자주가는게 좀 불편하더라도 건조한 날씨나 환절기 때에는 물을 좀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길 권해 드립니다. 특히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소변이 노란색에 가깝다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그럴땐 꼭 마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난 물을 잘 마시는대도 감기에 잘 걸리는거 같다? 라고 생각 된다면 혹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한 연구에서 감기 바이러스를 쥐에게 주사해 놓고 실험을 한적이 있는대요 각각 두 집단의 쥐에게 한쪽은 오염된 물을, 또다른 한쪽은 깨끗한 물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약 5주정도를 지겨본 결과 오염된 물을 주었던 쥐들은 면역성이 줄어들어 감기증상이 낫지 않았고 깨끗한 물을 주었던 쥐들은 자연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 정수기라 하여도 급수기 입구나 정수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식사 습관도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단음식을 즐겨먹거나 과하게 섭취를 하면 체중조절이 안되는건 알고 계시죠? 그 뿐만이 아니라 감기도 더 잘걸릴수 있습니다. 외국의 어느 연구 결과 에서 나온건데, 당분 100그램을 섭취하면 우리몸의 백혈구가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이런 현상이 최대 몇시간이상 지속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걸리는건 아니겠지만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뜻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과체중인 사람도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과체중이 심장과 같은 장기들의 면역력과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신종플루에 걸렸을때 아주 심각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체질량 지수가 높은 과체중으로 그로 인하여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일으켰다고 하니 체중조절은 감기 때문만이 아니어도 평상시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코 안이 건조한 사람도 검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코안이 건조하면 페까지 건조해져 이런 상황이 검기에 딱 걸리기 좋은 상황이라 합니다 그러니 건조한 날씨땐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의 습도를 꼭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기 걸렸을때 콧물이 나오는 이유는 감기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작용 이라는것 알고 계시나요? 감기에 걸렸을때 콧물이 나오는 이유는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콧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콧물이 나오면 삼키지 말고 꼭 티슈로 흥 풀어서 닦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중 또 하나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인데요. 사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날씨가 춥고 움직이기 싫더라도 약간이라도 좋으니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계절성 우울증도 예방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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