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건 먼지 제거 세탁법 뻣뻣한 수건 관리법




수건을 쓰다보면 오래 쓰고싶지만, 더이상 쓸수 없을만큼 얇아지거나 뻣뻣해져서 버릴때가 옵니다. 새수건을 사야하죠. 그런데, 새수건 그냥써도 괜찮을까요? 어렸을때 새옷을 사면 새옷이라서 그냥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옷을 만드는 공장이나 원단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절대 그냥 쓰지 않습니다.  그곳에 있는 원단이나 새수건, 새옷들이 얼마나 먼지가 많은지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새수건을 건강하게 사용할수 있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새수건의 먼지


처음에 산 새수건은 섬유의 표면에 묻은 염료와 면사에서 미세한 보풀이 나옵니다. 이러한 염료와 보풀은 수건색깔이 다를경우 서로 물들거냐 얼룩지기도 하기때문에 꼼꼼하게 분리해서 세탁하는것이 좋습니다.

수건의 브랜드나 메이커에 따라 세탁법은 다르기도 하기 때문에 만약을위해 세탁표시사항이나, 취급주의에 대한부분도 꼼꼼히 확인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새로 산 수건이 물의 흡수율이 낮은 이유는 먼지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수건을 세탁도 안하고 그대로 닦는다면 흡수력이 없어서 물기를 제거하기는 커녕 우리몸에 오히려 먼지를 붙여주겠죠?

보통은 1번정도 세탁을 하면 되지만, 그래도 걱정된다면 2번을 하거나 1번세탁후 행굼추가로 더 돌려주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새수건을 오래 사용하기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뻣뻣한 수건이 되는 이유


뻣뻣한 수건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세탁기의 탈수RPM 과 관련이 있습니다. 탈수RPM 이 너무 강하면 수건의 수분을 짜는 과정에서 엉키고 압축이 되어버립니다. 또한 이상태로 약간만 방치해도 표면이 말라버려서 원래의 부드러움을 많이 읽기도 하죠. 통돌이 세탁기는 조절할수 없지만, 드럼세탁기는 대부분 탈수시에 RPM 조절을 할수가 있으니 드럼세탁기라면 약간 약하게 탈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건조시에는 2차 먼지제거를 위해 탈탈 털어준후 빨래걸이에 널어주되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시기 바랍니다. 직사광선또한 수건이 뻣뻣해지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건이 건조가 되었다면 곧바로 잘개어서 수건장에 쌓아놓으시기 바랍니다. 건조된 상태에서 건조대에 계속있음으로 인해 뻣뻣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몸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부드러운 새수건을 쓰는것만큼 기분좋은것도 없겠죠? 기분 좋은 수건을 쓰기위 한방법 그리고, 수건을 더욱 오래 사용할수도 있으니 실생활에서 많이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