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중국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상하이 선화는 테베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레알마드라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로셀로나의 리오넬메시의


주급의 3~4배인 105만달러 12억5000만원의 조건으로 이적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억 5천만원이면 월급으로는 50억이군요. ;;





레알의 호날두의 주급이 약 38만(4억5천만) 달러이고 바로셀로나의 메시가 약 27만달러(3억2천만) 로 만약 테베즈가 계약을 맺게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가 되는거죠.


중국 슈퍼리그에는 이미 제르비뉴, 헐크, 하미레스 등이 뛰고 있으며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도 조만간 상하이 상강 으로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는 수퍼리그의 허베이 라는 구단이 메시를 영입한다며 연봉 1200억원을 제시했다는군요. -_- 한달에 100억이니까 테베즈의 두배네요. 


중국의 황사머니는 과연 누구까지 대려올수 있을까요.





테베즈의 이적은 현제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미국의 폭스 스포츠는 테베즈가 2년의 계약을 맺을거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테베즈는 프로로 대뷔했던 보카주니어스에서 뛰고 있는데, 최근 팬들과 눈물의 고별전을 치렀다고 합니다. 마지막 경기를 치른 테베즈는 뜨거운 눈물을 보였고 팬들역시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축하하였다고 합니다.


테베즈는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내가 뭘 할지 모르겠다. 2~3월에 중국에서 뛰는걸 포함해서 많은 생각을해야 하기때문에 머리도 식힐겸 휴식을 하며 생각해볼것이다." 라고 했으며 상하이 선화의 이적제의 역시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물론 105만 달러의 연봉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했다는군요.




테베즈는 2001년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주니어스에서 프로로 처음 데뷔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우리의 축구영웅 박지성과 함께 뛰었죠.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는 절친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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