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 



발리 동쪽 약 50km 거리에 있는 롬복 섬은 300만명정도의 인구가 사는 섬입니다. 인구의 80%정도가 고대 미얀마 주변에서 이주해 온 무슬림으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발리와 많이 비교되는 섬이기도 하죠.



하지만, 발리와 롬복은 종교와 생태계 자체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바로 옆의 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롬복은 보통 발리를 통해 가는것이 일반적인데 발리의 덴파사르공항에서 갈아타고 롬복의 마타람 공항을 가야 합니다.




롬복의 관광지



셍기기



쑨웨이 비치 마타람 공항에서 북서쪽 12km 거리에 있는 롬복의 대표적인 관광지 셍기기는 셍기기 비치리조트, 셍기기비치호텔, 더 센토사 등의 리조트와 호텔들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셍기기에는 리조트와 호텔외에도 풀빌라도 많은편인데 발리의 빌라와 비교를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자연과 시설을 자랑합니다. 특히 셍기기 해변은 폭도 넓고 조용한 바다라 해변의 푸른바다를 보며 야자수 그늘에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서양인의 모습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밤에는 주로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와인을 즐기며 보내는 편입니다. 경관이나 분위기가 좋은편이라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으로 산책을 할겸 걸어가는것도 나쁘지 않죠.





길리섬 3개



길리섬은 3개의 섬으로 되어있는데, 토라완간, 메노르, 아리 라는 이름으로 불려집니다.  


선착장 좌우로 게스트하우스와 다이빙센터, 레스토랑등이 있는 토라완간은 3개의 섬중 가장 활발한 섬으로 푸켓 스타일의 스파시설과 수영장 레스토랑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3개의 섬중 한가운데에 있는 메노르 섬은 대체로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지만, 별장과 레스토랑 그리고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리섬은 롬복섬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살고있는 사람이 가장많은 섬입니다. 이곳역시 호텔과 레스토랑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으며 다이빙센터와 스노클링을 즐길수 있습니다.



쿠타



롬복 남부의 조용한 마을로 마타람에서 차로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남부의 작고 조용하며, 소박한 마을이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중 하나로 꼽히는 탄중안비치가 있는곳이죠.



눈이 아플정도의 눈부신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의 주변에는 고급 리조트호텔인 노보텔 롬복, 코라리아, 등과 풀빌라역시 훌륭하게 갖추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린자니 산(Mount Rinjani)



린자니 산은 등산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2개의 골프코스와 함께 쟈니컨트리 클럽 호텔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광활한 자연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주를 이룹니다.



해발3726m 의 린자니산은 공식적인 트레킹투어가 있어 해돋이와 석양, 동굴탐험외에도 유명한 산중턱의 칼데라호수 까지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