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여행 명소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몽골 톨라강 연안에 있는 도시입니다. 해발이 약 1300m 로 꽤 높은 지역인데요. 인구가 120만이 넘어 몽골 전체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는곳입니다.
광할한 영토에 비하면 너무 극단적으로 울란바토르에만 몰려있는 이유는 아마도 유목민문화에서 현대화에 맞추어 정착하는 삶을 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유난히 발달된 도시가 울란바토르 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의 기후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연 평군기온이 0도 일 정도로 북반구의 차가운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1월은 평균기온이 -21도로 세계의 수도 중 가장 낮은 기온을 자랑합니다.
울란바토르에서 꼭가봐야할 여행명소 5군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테를지 국립공원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2시간거리에 있는 테레루지 국립공원은 광할한 자연을 자랑하는 곳으로 게르에서 숙박을하고 승마를 즐길수 있는 투어가 있습니다. 울란바토르의 도시에서 벗어나 누구나 상상할만한 몽골의 광할한 대초원이 있는곳이라 생각하면 쉬워요.
2. 징기스칸 기마상
울란바토르에서 약 1시간가량 차를타고 이동하다보면 거대한 징기스칸의 기마상이 나옵니다. 수하바타르 광장(징기스칸광장) 에 있는 동상과는 다른 어마어마한 크기의 박력있는 큰 광할한 초원위에 서있는 거대한 징기스칸의 동상은 몽골의 역사나 징기스칸의 역사를 조금 알고있는 분들이 본다면, 정말 감동스러울정도로 멋있습니다.
이곳에는 징기스칸의 동상과 더불어 박물관과 기념품 샵이 있는데 박물관에는 세계사를 배운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할만한 당시의 무기와 물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3. 간단수도원 (간단테크칠렌사원)
몽골 최대의 불교 수도원으로 울란바토르에서 빼놓을수 없는 관광명소입니다. 1838년 에 건랩된 사원으로 몽골에 있는 티벳 불교의 총본산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25m 높이의 관음상이 대표적이기도 한 이사원은 그러나, 소매치기가 좀 많습니다. 이곳에서 넉놓고 구경하다간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4. 노민백화점
울란바토르에 대형 백화점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대표적으로 쇼핑을 하는곳입니다. 몽골에서 가장 큰백화점이기에, 과거에는 국영으로 운영되던곳이었는데, 지금은 노민 이라는 전자제품매장 브랜드가 인수하여 노민 백화점이 되었습니다.
백화점이기에 의류나 음식은 물론 기념품도 있겠지만, 몽골의 대표적인 선물인 아기자기한 펠트소품을 많이 사는편입니다.
5. 복드칸 궁전박물관
우리나라의 고궁과도 비슷한 이곳은 예전에 몽골의 황제가 살던 궁전이었다가 지금은 박물관이 된곳으로, 오래된 건축물로서의 가치와 실제 황제가 사용하였던 집기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몽골의 왕족역사를 보기에 좋은곳입니다.
그리 큰규모는 아니지만, 보존이 매우 잘되어있는 실제궁전 박물관이기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상당히 좋아하겠네요.
징기스칸이 대제국을 이루었던 시대에 비하면 지금은 볼품없는 작은 소국이 되어버렸지만, 광할한 초원에서 유목민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기엔 아주 좋은 나라가 몽골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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