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이야기] 사람이 개를 구한 감동실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개가 사람을 구한 이야기가 많다. 프란다스의 개가 가장 대표적이며 유명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오늘은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한치의 망설임 없이 돌진하여 개를 구한 감동적인 실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러시아의 어느 마을앞 호수에서 있었던 일이다. 호수의 중앙부분은 녹아 있었으며 귀엽고 순하게 생긴 개 한마리가 무슨일로 빠졌는지 앞 두다리를 얼음위에 올려놓고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

 


주변의 사람이나 차는 이 개가 호수의 중앙에 빠진것을 모르는지 평화롭게 지나가고 있으며 어찌된일인지 이 개의 주인은 보이지 않는다.

떠돌이 개인지도 모르겠다.


이윽고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이 개가 빠진것을 발견 하였고 곧 주변은 사람들의 웅성거림으로 시끄러워 진다. 사람들은 모두 호수에 빠져있는 강아지를 걱정하고는 있지만, 얼음이 붕괴될것을 두려워해 아무도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조금 지난후 어느 한 남성이 윗옷을 벗어 던진채 화면의 앞에 나타 났으며 곧바로 주변의 한남자는 흥분한 목소리로 이 남자를 말리는듯한 소리를 지르지만 윗옷을 벗은 남자는 그 소리를 뒤로한채 달려가기 시작 한다.



이 소리에, 주변에 있던 모든 주민들은 이곳에 시선을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이 남성은 주저 없이 달려가 조슴스럽게 엎드리며 개에게 접근을 한다...


하지만, 호수에 빠져 두발로 간신히 버티며 불안에 떨고있던 개는 갑자기 나타난 사람이 엎드린채로 자신에게 다가오자 경계심으로 자신을 구하려는 남자의 손길을 거부하며 공격을 하며 남자의 손을 물었다. 주변의 사람들은 이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는듯 하다.



강렬한 저항을 보이던 개가 두발을 놓치고 다시 물에 빠져서 두발로 헤엄을 치며 올라오려고 하자 이 남자는 개에게 물린손은 아랑곳 하지 않은채 바로 앞의 얼음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개를 건저 올릴려 한다.



하지만 어느세 두발을 올린 개는 다시 완강히 저항하며 자신을 구하려는 남자에게 강한 적개심을 보이며 공격하려고 한다. 이렇게 짧지만 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자신을 향해 하염없이 짖고 있던 개의 한쪽 머리를 낚아 채어 개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한다.


올라온 개는 언제 짖었냐는듯 곧바로 온순한 모습으로 사람들이 있는곳으로 총총히 걸어왔으며 바로 뒤이어 이 순간의 영웅인 남자도 다행히 빠지지않고 무사히 걸어 나온다.


이 아저씨는 추운것도 잊은채 개에게 물린 손도 잊은채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돌아왔다. 이 아저씨는 호수에 빠진 개를 돕기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돌진하였으며 자신의 손을 공격하는 개와 언제 깨질지도 모르는 얼음의 공포를 홀로 고군분투하며 이겨내고 구해내어 돌아온 아저씨이다. 

 


망토를 입어야지만 영웅은 아니다. 이 아저씨처럼 보기 좋은몸도 아닌데 윗옷을 벗은 대머리의 아저씨지만 우리는 이 아저씨에게 경의를 표하며 비로소 인류가 개에게 받은 은혜를 약간이나마 갚을수 있었다 할수 있겠다. ^^




설명을 하기 위해 영상을 카피 하였으며 자세한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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